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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의성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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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간호사 가정 방문 초기 육아 도와·…다문화가정 통번역 지원도

의성군이 올 하반기부터 임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의성군이 올 하반기부터 임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올 하반기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도입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을 전후한 6개월 간 전문 간호사가 임신·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게 특징이다.

저출생 시대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의성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30가구가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다문화가정 5가구도 포함돼 있다.

의성군은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24개월까지 지속적인 방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고려해 통·번역 지원과 배우자 양육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 아이를 낳고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집으로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놓였다"면서 "육아에 대한 불안이 줄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내 육아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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