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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문화가정 8가구에 모국 방문 지원…왕복항공권·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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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구 29명, 베트남 등 4개국 방문…정서 안정과 가족애 회복 지원

의성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8가구에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의성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8가구에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진행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이 추진된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8가구에게 사업 취지와 일정을 설명하고 왕복항공권과 교통비 등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기간 친정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가족 생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다문화가정 7가구, 25명이 베트남 등 3개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8가구, 29명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국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 간 결혼이민여성의 모국을 찾지 못한 배우자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가족 재회 기회를 넓혔다.

이들은 다음달 11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각 가정의 일정에 맞춰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정 방문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을 재충전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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