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 대표 언론사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제11대 회장에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사진)이 선임됐다.
한신협은 지난 11일 대전 대전일보사에서 열린 제78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동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역의 가치' 만큼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각 지역 대표 언론사인 한신협 소속 매체들이 주도적으로 분권과 자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대의 기틀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2월 매일신문 사장에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은 대구 능인고·서울대 동양사학과 출신으로 매일신문 입사 뒤 정치부 기자 등을 거쳐 비서실장·편집국장을 지냈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매일신문, 강원일보, 광주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대전일보,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9개사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