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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김강렬 팀장,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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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성과로 대통령 표창 수상
대학-기업-지역 연계 맞춤형 모델로 고용 활성화
2022~2024년 3년 연속 우수 평가 달성

영남이공대 김강렬(사진) 팀장이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를 받았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김강렬(사진) 팀장이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를 받았다. 영남이공대 제공

청년들에게 내일을 열어준 노력에 값진 결실이 돌아왔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김강렬 팀장이 15일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상으로, 청년·장년 고용 촉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한다.

김강렬 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며 영남이공대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2024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시범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모두 '우수' 평가를 달성하도록 주도했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대학-기업체를 연계하는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으며, 직업계고 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역량 강화 교육, 채용설명회,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이끌었다.

김 팀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취업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영남이공대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상담, 특화 프로그램 운영, 기업 연계 활동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대기업과 우량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세미나, 정책 간담회, 사례 공유회를 운영하며 정부 기관과 대학 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전문대 취업지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단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청년 고용정책 발전에도 기여했다.

김강렬 팀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영남이공대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제공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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