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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2~26일 뉴욕방문…대통령실 "한미 회담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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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가운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19일 출입기자단과 한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근래 회담했고,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회담 가능성도 열려있다. 유엔 일정이나 여건이 복잡한 때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회담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일정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 및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도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4일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이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유엔 안보리 의장국이다. 이 대통령은 토의에서 '모두의 AI'라는 기조 아래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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