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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수·우박 방지막 개발, 사과 재배농가들에게 희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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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비 1/5 수준, 스마트폰 제어까지…새로운 과원 모델 제시

예인식 차광망이 설치된 과수원 모습. 영주시 제공
예인식 차광망이 설치된 과수원 모습. 영주시 제공

과수 낙과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관수·우박 방지막을 개발돼 사과 재배농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경북 영주시는 최근 부석면 이두형 씨의 실증 농가에서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과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선보인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하우스 개폐 모터를 1ha당 2대만 설치해 기존 시설비의 약 5분의 1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추가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농가가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사과가 미래형 과원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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