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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방학 내내 달린 노력', 클라우드 자격증으로 결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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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네이버클라우드, 교육 협력으로 실무 성과 거둬
교육과정 통해 전원 합격, 산업 현장 연계도 확대
30명 전원 자격 취득, 2명 인턴 채용까지 이어져

영남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SW 실무 교육성과
영남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SW 실무 교육성과 '눈길'

클라우드 산업 현장과 맞닿은 실습형 교육이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영남대 학생 30명이 전원 NCA 자격증을 따냈다. 교육은 취업과 연계되며 대학-기업 협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SW중심대학 사업단은 네이버클라우드교육센터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하계방학 클라우드 실무 교육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 전원이 '네이버클라우드 어소시에이트(NCA)'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며, 영남대의 실무형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NCA 자격증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주요 서비스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전반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자격이다. 단순한 이론 지식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추었음을 인정받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은 ▷IT 서비스와 컴퓨터 간 통신 실무 ▷클라우드 보안 및 네트워크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실습 ▷모의시험 대비 등으로 구성됐다. 기초 과정은 영남대 교수진이 이론 강의를 맡았고, 실무 과정은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해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설계한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이 가운데 2명은 네이버클라우드 협력업체 인턴으로 채용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는 단순히 교육을 통한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와 산업 현장 연계로 이어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영남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보안,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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