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기간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해 논란이 됐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비서관의 배우자 신 모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올라갔다.
신 씨는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논란이 됐다.
당시 대통령실은 물론 정부와 관련된 어떤 공식 직책을 맡지 않았음에도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민간인이 군사 관련 안보 회의에 관용여권을 발급받아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적 보좌'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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