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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2025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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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4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서 개최
임창정·이보람 등 인기 가수 공연… 불꽃쇼·DJ파티도 준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3일과 4일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경북 청년 화합 소통 행사의 포스터 모습. 북포항JC 제공
경북지구청년회의소 3일과 4일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경북 청년 화합 소통 행사의 포스터 모습. 북포항JC 제공

북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 행사'가 3일과 4일 이틀간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가 주최하고 북포항청년회의소가 준비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지역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첫날인 3일 유튜버 '김간날'과 함께하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프리스타일 댄스팀 '세븐' 공연, 지역 푸드페스타 '식식한잔', 제56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 개막식 등이 이어진다. 이날 저녁에는 씨야 출신 보컬 이보람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청년정책 홍보관과 체험 콘텐츠 운영을 비롯해 포항 출신 싱어송라이터 'J&D'와 '히든싱어' 우승자 이호진의 공연이 열린다. 밤에는 불꽃·레이저쇼와 DJ 파티가 송도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국민가수 임창정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북포항청년회의소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청년 리더십과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온 만큼 이번 행사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준 북포항JC 회장은 "단순한 회원대회를 넘어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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