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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추석 연휴…포항 관광객 16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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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별 1일 평균 2만명 방문
지난해 대비 23% 증가

추석 당일(6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포항시 제공
추석 당일(6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번 추석 연휴기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전체 1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호미곶 등 주요 관광지 기준으로 1일 평균 2만명이 방문하는 등 추석 연휴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기획한 숙박·체험·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연휴 기간 포항시는 여행 플랫폼 'NOL(옛 야놀자)'과의 협업으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야간관광 상품을 40% 할인 판매했다.

또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완주 인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추석 당일에도 보경사,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가 정상 운영됐으며,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무료 개방했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환호공원 식물원도 '해돋이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아치형 유리 온실로 눈길을 끌며 연휴 기간 약 3만명이 다녀가는 등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환호공원 식물원에 나들이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환호공원 식물원에 나들이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연휴 기간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는 기획전 '달을 그리다'가 열렸고, 구룡포 아라예술촌과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전시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숙박·체험·야간관광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절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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