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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연휴 주말·휴일 보육서비스 23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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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계속되는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 육아와 명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충전'의 시간 가져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보듬 6000어린이집 6개소(모암어린이집 외 5개소)와 하나돌봄어린이집(이솝키즈어린이집) 1개소가 주말·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모두 23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보듬 6000어린이집 6개소(모암어린이집 외 5개소)와 하나돌봄어린이집(이솝키즈어린이집) 1개소가 주말·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모두 23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보듬 6000어린이집 6곳(모암어린이집 외 5곳)과 하나돌봄어린이집(이솝키즈어린이집) 1곳이 주말·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모두 23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2곳이 추가돼 총 6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경북 K보듬 돌봄 시설 중 어린이집의 운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에 해당한다.

이번 연휴 기간 보육 서비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추석 당일과 추석 전·후를 제외한 4일간 운영됐다.

올해 주말·휴일 보육서비스는 추석연휴 자영업을 하는 부모들과 출근을 하는 맞벌이 부부 등이 주로 이용했다. 또 명절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잠시 육아 부담을 덜고자 서비스를 이용한 부모들도 다수였다.

이처럼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는 긴급한 돌봄과 맞벌이 부부의 틈새 보육 지원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 심신 휴식도 제공하며 일상의 중요한 돌봄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위해 명절 연휴에도 고생하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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