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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여권 들고 등대 순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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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스템프 투어 첼린지

경북 울진의 죽변 등대. 국립항로표지기술원 제공
경북 울진의 죽변 등대. 국립항로표지기술원 제공

"등대 여권 들고 등대 순례 떠나자!"

최근 MZ들 사이에 전국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대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이색 '등대 스탬프투어'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바다 덕후들의 성지순례로 떠오르고 있다.

등대 스탬프투어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치 게임 퀘스트를 완료하듯 아름답고 재밌는 등대를 찾아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가며 '등대여권'을 완성하는 챌린지다.

'아름다운 등대', '역사가 있는 등대', '재미있는 등대', '풍요의 등대', '힐링의 등대' 등 5가지의 테마 코스가 있어 가족여행, 커플 데이트, 우정여행, 버킷리스트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가장 '힙'한 코스로 꼽히는 것은 '재미있는 등대'다.

조랑말 모양의 빨간·하얀색 쌍둥이 '말 등대'는 해질녘 길게 드리운 실루엣이 인생샷 포인트로 유명하다.

방파제 끝에서 만나는 거대 고래 모양 '귀신고래 등대', 네덜란드식 풍차 모양의 '풍차 등대', 국제공항 인근의 '비행기 등대', 송이버섯을 형상화한 '송이 등대' 등 등대같지 않은 독특한 디자인의 '재미있는'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코스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등대와 바다' 홈페이지에서 등대여권을 발급해 각 테마별 지정 등대를 방문해 인증하면 된다. 완주하면 완주 증서와 기념 책갈피 세트까지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를 100%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있다. '안녕, 등대' 네이버 카페에서 코스 완주 노하우와 꿀팁을 공유받을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투어는 '모양이 이야기인 등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등대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풍차 모양의 목포북항동방파제등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네덜란드 풍차 모양의 목포북항동방파제등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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