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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1개 종목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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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종목 617명의 선수단 참가
금 28·은 22·동 36개 획득 목표

대구 학생들이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구 학생들이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41개 종목 6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6개 등 총 86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씨름, 복싱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 볼링, 육상, 탁구 등에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단체종목인 하키, 럭비, 검도, 세팍타크로 등에서도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112일간 강화훈련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체력훈련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영남공고 최우성, 이동건 학생은 카누 K2-500m, K4-500m에서, 수성고 박소영 학생은 K1-200m, K1-5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수성고 김민서 학생은 K1-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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