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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미래산업과학고, AI·SW·게임 융합 특성화 교육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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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에서 미래산업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동양대학교에서 미래산업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이하 동양대)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재경)가 'AI 기반 게임 STEAM교육·비즈쿨 창업·글로벌 진학'을 아우르는 AI·SW·게임 융합형 교육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양대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26년까지 AI-STEAM Creative Lab을 설립, AR·VR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게임 운영 실습이 가능한 창의융합 실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인공지능콘텐츠과는 현재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AI 실습 플랫폼을 활용한 Unity·Unreal Engine을 통해 물리엔진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하고, Blender로 3D 캐릭터를 제작하며, Python 기반 챗봇과 Midjourney·Runway를 이용한 AI 영상 생성까지 배우는 등 실제 산업 수준의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 중이다.

미래산업과학고는 동양대와 협력으로 고교 단계에서 대학 수준의 프로그래밍, AI 알고리즘, UX 디자인 교육이 가능해졌고 졸업 후 대학 진학뿐 아니라 창업·취업으로도 진출할 수 있는 '자율형 진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현재 미래산업과학고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학교와 연계한 글로벌 AI·게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업 능력과 실무 감각을 키우고 있을뿐 아니라 국내외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정태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인공지능콘텐츠과 부장교사)는 "게임은 기술과 예술, 감성을 아우르는 융합 교과서"라며 "학생들이 게임 개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AI·SW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전영 동양대 교수(e스포츠학과장)는 "협력을 통해 대학과 특성화고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교육 모델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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