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육지원청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영양읍 도심 주 통행로인 '영양창수로'와 '동서대로'가 만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장소는 평소 시야 확보가 어려운 Y자형 구조 탓에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잇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재원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으로 마련했고 공사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영양군은 올해 착공 예정인 '바대들(국괴들) 주거단지 기반(도로)조성'에 따라 새로 놓일 도시계획도로(소로2-19호선)가 해당 교차로와 접속하는 만큼,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교통안전성과 통행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영양군은 도심 기반시설 정비를 병행한다. 지난 16일에는 영양초등학교 인근 북세천 복개 구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영양읍(북세천~동부천) 노후 위험 수로 구조물 개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40년 이상 경과한 복개 구조물의 노후와 붕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말 발주를 목표로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과 쾌적함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