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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 선수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총 69개 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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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고 탁구 단체전에서 2연패 달성
대구체고 김동진 선수는 육상 3관왕

대구 지역 학생 선수들이
대구 지역 학생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10위를 달성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지역 학생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교육청은 17~23일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25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10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서고는 탁구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해 '탁구 명문 학교'에 등극했으며, 대구체고 육상 김동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역도에서 대구체고 김수민 선수, 육상에서 대구체고 곽의찬 선수, 양궁에서 대구체고 윤수희·신여은 선수, 카누에서 영남공고 최우성·이동건, 수성고 박소영 선수가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 학생 선수들이
대구 지역 학생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10위를 달성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강동고는 하키, 대구체고는 체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원고는 럭비, 심인고는 탁구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대구체고는 육상 금 5개·은 2개·동 3개, 레슬링 금 4개·은 2개, 양궁 금 3개·은 1개·복싱 금2·은 2개·동 1개를 획득하여 대구 체육 메카로서의 면목을 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우리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체육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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