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향했다.
경북대학교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소장 김현덕)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에서 지역 기업과 대학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가 추진 중인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3개 대학과 19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이 보유한 특허 6건, 노하우 15건 등 총 21건(경북대 19건, 계명대 1건, 영진전문대 1건)의 기술이 ㈜레이월드 등 19개 지역 기업에 이전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는 FIX 2025 기간 동안 '통합 성과 전시관'을 운영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수행한 R&D 성과를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16개 기업이 참여해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한 연구 결과물과 기술을 공개했다.
김현덕 소장은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기업 성장과 지역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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