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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몽골로… 대구한의대·영덕군, K-뷰티 글로벌 진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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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 첫 글로벌 수출 달성
영덕 화장품기업 10곳, 몽골 스타트업과 수출 계약 체결
3만 달러 규모 첫 수출… 연간 100만 달러 목표 설정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스타트업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스타트업 'So Beauty BioTech LLC'와 수출 계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이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최초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영덕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스타트업 'So Beauty BioTech LLC'와 총 3만 달러(USD) 규모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웃사촌마을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수출 성과를 거둔 첫 사례로, 경상북도 중심의 K-뷰티 확산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출은 이웃사촌마을사업과 대구한의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협력을 통해 기획·추진됐다. ㈜더블리, ㈜영미, ㈜스킨헬스코스메틱, 라물, 노아브, 듀코무역, ㈜아누리, W.Skin, HNH GROUP 등 영덕 지역 화장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몽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차 수출 물량은 약 3만 달러 규모이며, 향후 단계별 물량 확대를 통해 연간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B2C·B2B 병행 판매를 통해 몽골 전역으로 매장을 확충하고, 현지 유통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로 영덕 지역 화장품 브랜드가 몽골 시장에 공식 유통되며, 영덕군은 지역산업 기반의 한-몽 K-뷰티 수출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더블리 이경주 이사는 "영덕군의 이웃사촌마을사업과 대구한의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몽골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화장품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경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추진한 이웃사촌마을사업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K-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적극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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