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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밤 용산구청 "이태원 인파 운집 안전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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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1시부터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정우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이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분장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10.29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정우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이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해 인파밀집 예상 구역의 안전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할로윈) 데이을 맞은 31일 밤 서울 용산구청이 이태원역 일대에 인파가 몰린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부탁했다.

용산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안전안내문자를 용산구 전역에 발송, "오늘 오후 10시 30분쯤 이태원역 주변 인파운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방문객들은 안전요원 등의 지시에 협조해 주시고, 진입 자제 및 차량 우회바란다"고 알렸다.

용산구청은 이어 오후 10시 53분쯤 추가로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세계문화음식거리 인파 혼잡으로 오후 11시부터 (지하철 6호선)이태원역 세계문화음식거리 무정차 통과 예정"이라고 알리며 "진입 자제 및 녹사평역 또는 한강진역을 이용 바란다"고 알렸다.

서울교통공사는 더 나아가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전역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소식을 안전안내문자로 전했다.

이같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를 부탁하는 안전안내문자는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수원시청도 수원 전역에 발송했다.

이날 밤은 핼러윈 데이를 맞은 데다 주말이 시작되는 불금(금요일 밤)이고 특히 대학 중간고사가 끝나는 등의 분위기가 겹쳐 번화가에 시민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것.

한편, 3년 전인 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쯤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서는 핼러윈 축제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 159명이 숨지고 195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틀 전은 사고 3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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