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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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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확보, 채소 수급 안정화·가격 폭락 방지 기대
서안동농협, 2035년까지 채소 취급 물량 3만t, 매출액 600억원 달성 목표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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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안동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10억5천만원, 자부담 15억 원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으로, 수급 변동이 큰 배추 등 주요 채소류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산지 단계에서 출하량을 조절할 수 있는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현재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선정된 서안동농협은 2015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이후 정부와 약정 의무량을 체결하고 방출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안동농협은 저온저장고 증설과 노후 냉장설비 교체 등 시설 현대화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채소류의 저장 및 출하조절 역량을 강화하고, 2035년까지 취급 물량 3만 톤, 매출액 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이 채소류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을 방지하고, 시장 조절과 품질 유지, 유통 손실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하조절시설 확충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만드는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량 급증에 따른 가격 하락을 예방하고, 산지 중심의 수급 안정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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