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일 대구과학고 체육관 및 수성구민운동장 축구장에서 광주과학고등학교와 함께 '2025학년도 달빛 영재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교 간의 첫 교류전으로, 과학영재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은 축구와 농구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며 협동심·인내심·책임감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장을 경험했다. 또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사회적 협력의 출발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대구와 광주를 상징하는 '달빛(달구벌·빛고을)'에 지역 연합의 의미를 담은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행사로, 미래 과학 인재들이 건강한 신체와 균형 잡힌 인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대구과학고 교장은 "이번 체육교류전은 과학영재들이 운동경기를 통해 협력과 존중, 공정함의 가치를 체득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뿐 아니라 인성과 학문 공동체 의식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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