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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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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위원회 열고 유형별 조치사항 전반 점검

지난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지난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는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등 40여명의 안전관리위원과 민간 화약전문가 등이 참석해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 ▷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조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안)은 현장 직통 전화(핫라인) 및 단체 소통방 운영, 인파 관리를 위한 백사장 및 해변로 총량제 실시, 해변로 인파 분산용 안전 울타리(펜스) 설치 등 인파 밀집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했다.

또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13~16일)의 관람객 이동이 겹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과 안전요원을 수영역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 적절히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행사장 주요 구간과 수영역 환승센터 등에 영어 등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외국인 대상 안전 안내를 강화하는 등 국제행사 수준의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고,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각 기관은 불꽃축제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아니라 시민들이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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