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천전국마라톤대 10km 여자부문에서 대구에서 온 정순연(52) 씨가 36분0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10km 여자 부문에 경쟁이 치열했지만, 정 씨는 50대의 나이로 선두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정 씨는 19년 전 우연하게 뛰기 시작하면서 마라톤 대회에 재미를 붙였다. 일주일에 4회 1~2시간씩 뛰는 훈련을 소화하며 여러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날 영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이어 이날 김천전국마라톤대회 10km 부문에서도 우승하면서 강자임을 입증했다.
정 씨는 "우승을 해서 기쁘고, 건강하게 뛰는 것만 해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마라톤을 뛸 때마다 스트레스가 해소가 잘 돼서 19년 간 계속해서 뛰는 것이고, 마라톤은 건강을 지켜주는 삶의 활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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