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제26회 중구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2년 창단된 중구구립여성합창단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문화행사, 합창제 등에서 활발히 활동 하며 구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꾸렸다.
공연은 중구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합창곡들로 문을 연다. 이오덕 시·이현철 작곡의 '봄아 오너라', 박인걸 시·이현철 작곡의 '그 해 여름밤', 고정희 시·이현철 작곡의 '가을편지' 등 계절의 변화 속 정서를 아름답게 노래한다.
이어 관객들에게 친근한 멜로디를 합창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이문세 메들리'(이보렴 편곡)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메들리'가 무대에 오른다. 혜화동, 매일 그대와, 깊은 밤을 날아서, 어젯밤 이야기 등의 곡들로 관객들에게 과거의 향수와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연에는 제24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자인 아쟁 연주자 박나울이 특별출연해 깊은 울림의 선율을 더하고, 중구구립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두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를 꾸민다.
전석 초대(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22-6280





























댓글 많은 뉴스
현직 검사장, 검찰총장 대행에 "정권에 부역, 검찰에 오욕의 역사 만들었다…사퇴하라" 문자
정성호 "대장동 사건은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
"국민 절반 이상…李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 재개해야"
국힘 "범죄자 대통령때문에 나라가 엉망진창…물러나라"
법무부 내부서도 "대장동 항소 필요" 의견…장·차관이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