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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자 시사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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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1970년대 '식량증산'을 목표로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벼 품종 중 하나다. 1972년부터 정부는 벼 재배 농가에 '이것'을 적극 장려했는데, 그 결과 해방 후 줄곧 쌀이 모자라 이웃나라에서 사다 먹던 대한민국은 1977년 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10t을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것'은 '다수확' 빼고는 문제가 더 많았다. 맛은 말 그대로 '밥맛'. 일반미(아키바레)에 비할 바 못돼 "보리밥 맛이 '이것' 보다 낫다"고 할 정도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병충해·냉해에도 취약했고, 볏짚은 너무 짧아 농한기 가마니 짜기 부업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것'은?(11월 7일 18면)

2. 포항시 남구에 있는 '이곳'은 경북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꼽힌다. 1923년에 방파제를 쌓고 부두를 만들며 근대적 어항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엔 일본인들이 대거 몰려와 수산업을 일으켰다. 1970년대는 '이곳'의 전성기였다. 인구가 3만 명이 넘었으며 '물 반 고기 반으로 개도 1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번성했다. 현재 이곳엔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조성돼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였던 적산가옥을 포항시가 매입해 2010년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매년 가을이면 과메기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이곳'은?(11월 10일 24면)

3. '이 공항'은 경북 울릉군 사동항 일대 바다를 메워 들어서는 43만455㎡(약 13만평) 규모 소형 공항이다. 길이 1천200m의 활주로 1기와 길이 1천320m의 착륙대 1기, 계류장과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한 '이 공항'의 공정률은 10월말 기준 68.7%다. 애초 2025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자재 수급난, 기상 악화 등 복합적 문제로 2027년 말로 2년여 미뤄졌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 말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범운행 등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정식 개항한다는 방침이다. 이 공항은?(11월 11일 4면)

◆10월 31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천마총

2. 할랄

3. 에어포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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