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17일 김천시 봉산면 일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직원과 김천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재덕) 및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진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5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김천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난 10년 동안 매년 겨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무 공단 대구지부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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