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4일 만촌초등학교 청담관(강당)에서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사업) 만촌초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성구 만촌동에 소재한 만촌초는 이번 개축을 통해 노후 학교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교육 환경으로 재구성했다. 학생 이동 안전을 고려한 효율적 동선 설계와 함께 자연채광과 환기 성능을 강화하여 학습과 휴식이 조화된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천825㎡, 지상 3층 규모로 완성됐다.
1층에는 시청각실과 도서관을 배치해 기초 학습과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에는 상상제작소와 과학실을 조성해 창의·탐구 중심 교육활동을 강화했다. 3층에는 위클래스, 컴퓨터실, 음악실을 조성하여 정서지원·정보교육·예술교육을 균형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외부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형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사색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감성적 학습환경을 갖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층별 특화공간 구성과 친환경·에너지절약형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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