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수입유통사 ㈜원인터시스템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프랑케(Franke)의 차세대 전자동 커피머신 'NEW A Line'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랑케는 스위스 기반의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로, 이번에 공개되는 NEW A Line 시리즈는 A600과 A800 모델로 구성된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호스트 밀라노' 전시회를 통해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A라인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요 기술을 대폭 개선했다. FoamMaster™ 기능은 다양한 온도의 우유 거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iQFlow™ 기술은 커피 추출 전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해 음료 품질의 일관성을 높였다. 또한 HeatGuard™ 단열 시스템은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운영 플랫폼 'FrankeOS'의 탑재다. 이 플랫폼은 원격 제어, 레시피 관리, 장비 모니터링 등 매장 관리 기능을 통합해, 프랜차이즈나 대형 매장 운영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척 기능도 자동화돼 사용자 편의성과 위생 관리가 개선됐다.
A600 모델은 하루 평균 200잔, A800 모델은 250잔의 커피를 제공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모듈형 설계를 통해 다양한 메뉴와 매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NEW A Line 외에도 프랑케의 또 다른 대표 모델인 '미티코(Mytico)'가 함께 시연되며, 바리스타 이지유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직접 커피 추출을 경험할 수 있다.
㈜원인터시스템은 다양한 매장 환경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일관된 커피 품질을 동시에 고려한 프랑케 신제품을 통해 국내 커피머신 시장의 기술적 기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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