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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학문을 잇는 색채 전문가 영남대 김소희 교수, 학회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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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김소희 교수, 한국색채학회 제20대 회장 선출
건축 색채·도시 환경 분야 전문가, 학문·산업·국제교류 강화 방침
임기 2026년 1월 1일부터 2년… 1988년 설립 학회 이끈다

한국색채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영남대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 영남대 제공
한국색채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영남대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 영남대 제공

건축과 도시를 빛으로 설계해온 김소희 교수가 색채학계를 이끌 주역으로 나섰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가 (사)한국색채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디자인하우스에서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88년 설립된 (사)한국색채학회는 색채 연구와 산업적 응용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색채 전문 학술단체이다. 김소희 교수는 건축 색채와 도시 환경 분야의 권위자로, 대구라이온즈파크, 잠실중학교, 포스코아파트 등 다양한 건축 색채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번 선출로 학회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학문 연구 체계화, 산업계와의 협력 확대, 국제 학술 교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소희 신임 회장은 "색채는 문화와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언어다. 색채를 통해 인간의 감성과 사회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며 "색채학회의 대중화를 통해 색채가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고, 색채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색채학회는 권영걸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박돈서 전 아주대 총장,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이경돈 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등 역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학문적 기반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김소희 교수가 제20대 회장으로 학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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