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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포럼 연극 '그들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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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극단 나무테랑, 12월 3일~7일 봉산문화회관서
가족간의 애착·현대사회 왜곡된 소통 관한 질문 던져
공연 중간, 마지막에 관객 참여 포럼 형식으로 진행

교육극단 나무테랑의 포럼 연극
교육극단 나무테랑의 포럼 연극 '그들의 기억법'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오는 12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포럼 연극 '그들의 기억법'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와 6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레퍼토리 공연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나무테랑 대표 이융희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민선, 김태영, 진여경, 김지원, 김용욱이 출연한다.

포럼연극 '그들의 기억법'은 가족 간의 애착과 사랑의 방식, 현대사회의 왜곡된 소통 방식에 관한 이야기다. 공연은 엄마와 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린 시절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딸,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엄마의 양육 방식 사이의 간극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 다른 방식의 사랑이 평행선을 그리며 갈등이 심화되고, 감정은 미궁으로 빠지게 되면서 개인의 상처가 공동체와 사회 문제로 확장되는 과정을 그린다.

결국 작품은 관객들에게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편향된 해석, 단절, 상처를 비추며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히 오늘날 SNS 중심으로 이뤄지는 비대면 소통과 개인주의의 심화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이해할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공연 중간과 마지막에 관객 참여가 포함된 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갈등이 심화되며 연출되는 스릴 있는 상황에서 배우와 관객이 호흡하며 해결하게 된다.

전석 2만원. 청소년·장애인·단체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3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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