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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리호, 발사 시각 오전 1시 13분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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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둔 26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기립된 누리호가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둔 26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기립된 누리호가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발사 시각이 27일 새벽 01시 13분으로 긴급 변경됐다. 우주항공청 한국형발사체프로그램은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실제 압력은 정상이고 센서 자체의 문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는 발사 직전 발사대와 로켓을 연결한 공급 라인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압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감시하는 장치다. 센서 오류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발사 시각 조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주항공청은 "발사체와 발사 시스템에는 이상이 없다"며 "오작동 센서 확인으로 발사 준비 절차를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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