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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경태 성추행 의혹 현장에 내가? 허위사실…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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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직적 음해 있어"
장경태 "사실 아냐…강력 대응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밤 SNS를 통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현장에 제가 있었다는 허위사실을 특정 세력이 광범위하게 유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의도적인 조직적 음해에 대해선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모 의원 비서관인 여성 A씨는 지난 25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6일 이 사건을 이관받아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준강제추행은 심신상실 혹은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해 사람을 추행할 때 성립하는 범죄다. 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갖던 중, 장경태 의원으로부터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건 당일 A씨의 남자친구가 촬영한 영상 일부도 보도되면서 의혹은 점차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승래 사무총장과 당 윤리감찰단 등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반면 장경태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비서관들과 회식 중 잠시 다른 자리로 갔다가 밖에 나와 있는데, (A씨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행패를 부려 자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A씨의 의원실에서 자체 조사를 하고,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이상 아는 건 없다"고 부연했다.

또한 장 의원은 "A씨가 지난 연말 '이 사실이 보도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말까지 했다"며 "허위 무고,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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