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 29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안동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양성과정은 문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모두 3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며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받았다.
올해 양성 과정은 10월 18일부터 7주간 진행됐으며 문해교육 수업 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사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시의 지역 특성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료생 대표 이자영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의 가치와 느끼게 되었고,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문해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해교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문해교육사들이 안동시 한글배달교실에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수료생들이 지역 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문해교육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확대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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