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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국가에 헌신한 보훈가족 14명에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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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 320여 개의 학교에서 54,000여 명의 학생들의 참가한 항일 시위운동이다. 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 320여 개의 학교에서 54,000여 명의 학생들의 참가한 항일 시위운동이다. 연합뉴스

국가보훈부는 오는 3 대(代)를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명예로운 보훈가족' 14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 가운데 해병대교육훈련단 최문길 상사와 종로소방서 이호근 소방경은 선대에 독립 유공자와 국가유공자가 모두 있는 보훈가족이다. 또 해군 군수사령부 김승구 중령과 공군 제39정찰비행단 김훈영 원사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조부와 조모가 6·25참전유공자인 육군 화생방학교 조정남 대령과 조부와 부친이 모두 국가유공자인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승훈 상사, 부친이 경찰관으로 근무 중에 순직한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김찬휘 대위, 조부와 부친, 본인까지 3대가 경찰관인 대구경찰청 이은정 경감에게도 표창이 수여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선대의 뜻을 잇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훈부는 명예로운 보훈가족을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이 일상에서 존중과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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