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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뮤지컬 특성화 가창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홍지민 배우 특별 강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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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배우와 가창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창중학교 제공
홍지민 배우와 가창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창중학교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2일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인 가창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 배우의 실제 경험을 통해 예술적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지민 배우는 무대에 서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배우로서 겪었던 어려움, 그리고 이를 극복해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중간에는 자작곡인 "국민 여러분"을 열창해 강당을 콘서트장처럼 뜨겁게 만들었다.

특강에 앞서 3학년 학생들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넘버를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을 마친 한예진 학생은 "전문 배우님 앞에서 공연하니 많이 떨렸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언젠가 DIMF 무대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DIMF는 2024년 가창중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가창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연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무료로 초청하고 뮤지컬 배우 특강을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다. 가창중학교 신왕수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보고,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 경험은 교실 수업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배움"이라며 "DIMF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예술적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 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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