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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같은 훈련으로 대비' 대구소방,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 완료…이달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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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화재대응 훈련환경 완비, 시범운영 후 정식 교육과정으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 마련된 실화재 훈련시설이 준공돼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실화재 훈련센터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 마련된 실화재 훈련시설이 준공돼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실화재 훈련센터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동구 매여로 86) 부지에 추진해 온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훈련시설은 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교관 운영체계, 안전관리 기준, 각 훈련 셀의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내년부터 정식 교육과정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훈련시설은 ▷화재성상 변화 관찰 ▷진입·배연 전술 ▷팀 단위 복합전술 ▷고열·농연 환경 적응훈련 ▷동료구조(RIT)훈련 등 총 10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전술훈련이 실제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실습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래시오버 및 백드래프트 훈련장은 연기거동과 열축적, 가연성 기체 폭발 메커니즘 등 평소 이론으로만 접하던 위험요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관과 교육생의 전술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교관 중심의 셀 작동 평가, 안전관리 절차 검증, 시연훈련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훈련 효과성 및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는 2026년 정규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해 체계적인 교육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전술훈련까지 연계해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은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면밀히 보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실전훈련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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