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동대구역 대합실 내 바닥 안내표지를 전면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이동방면별 색상 구분을 통한 시인성 개선 ▷주요 역사·환승역 방면 안내표지 반복 배치 ▷철도·대경선·고속버스 등 외부 환승시설 정보 강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보(화장실, 병원, 시장 등) 제공 등이다.
공사에 따르면 동대구역은 철도, 대경선, 고속버스 연결되는 대표 환승 거점으로 시민 이용 많은 만큼 방향 안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공사는 이동 패턴과 주요 목적지 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안내표지를 개선했다.
안내표지 개선 과정에서 직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까지 수행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안내표지 개선은 시민 여러분의 실제 이용 경험과 요구를 중요하게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7월부터 전 역사 주요 안내표지 36종 4천594개를 개선·보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안내표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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