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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 연호지구 이전 본격화…신축사업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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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경찰서의 연호지구 이전이 본격화된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수성서 이전 계획안이 반영되면서다.

3일 수성경찰서는 "청사 이전 신축 사업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수성경찰서 청사는 4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이다. 그 때문에 각종 시설 노후화 문제와 공간 협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외부 용역 업체를 통해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재건축 기준인 C등급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본예산 통과에 따라 수성서 신청사는 총 사업비 988억원을 들여, 연호 공공주택지구 내에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약 1만6천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다만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라 사업비와 규모 등은 소폭 변동이 될 수 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현청사가 수성구 서북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에 반해 신청사는 중앙에 위치하게 돼 치안 여건이 한층 개선되고,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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