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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베를린필·빈필 단원 7인 뭉쳤다…'필하모닉스' 대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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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성아트피아 스테이지S 시리즈 마지막 공연
'유머·즉흥성·창의성' 장르 넘나드는 실내악 선봬

스테이지S 시리즈 - 필하모닉스 공연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스테이지S 시리즈 - 필하모닉스 공연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1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올해 스테이지S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세계적인 앙상블 '필하모닉스'의 공연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단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최정상급 연주자 7인의 앙상블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가장 유쾌한 클래식 팀'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팀 구성은 7명으로 바이올린 노아 벤딕스-밸글리·세바스티안 귀틀러, 비올라 틸로 페히너, 첼로 슈테판 콘츠, 더블베이스 헤르베르트 마이어, 클라리넷 다니엘 오텐자머, 피아노 크리스토프 트락슬러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전통 클래식의 깊이와 즉흥적 유희를 넘나들며, 견고한 음악적 토대 위에 강렬하고 세련된 에너지로 클래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필하모닉스
필하모닉스

이번 공연에서는 슈테판 콘츠의 '타이타닉'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알레그로 탕가빌레', 야나체크의 오페라 '교활한 작은 여우' 모음곡, 쇼팽의 '전주곡', '다히퉁폴카', '펠리스 나비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 클래식에 재즈의 즉흥성, 팝의 리듬감 등 특유의 감각이 담긴 편곡이 더해진다.

이들의 공연은 유머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무대로도 유명하다. 연주자들은 바이올린 활을 색다르게 활용해 리듬을 만들거나, 연주 도중 재치 있는 제스처로 즉흥적인 장면을 선보이는 등 자유롭고 경쾌한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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