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상의 트리니티즘(Trinitism): 시와 선율이 머무는 캔버스' 전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환갤러리(대구 중구 명륜로26길 5)에서 열린다.
김의상 작가는 시인이자 가수이며 동시에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화풍에는 시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노래가 되는 축제와 같은 표현들이 담겨있다. 전시 제목의 '트리니티즘'은 시와 노래, 그림이 삼위일체가 되는 그의 철학적 사유에서 비롯된 말로, 작가가 바라는 예술적 본질을 의미한다.
작가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한 줄의 시는 붓끝을 타고 색채의 파동이 돼 캔버스에 내려앉는다. 그 화면의 리듬은 다시 선율이 돼 공기 중에 울려 퍼진다"며 "이번 전시는 그 세 가지 줄기가 하나의 뿌리에서 만나 피워낸 '행복'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모든 이들이 잠시나마 세상의 짐을 내려놓고 '맛있게 사는 법'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관람객들이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에 담긴 시를 읽고, 그 행간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느껴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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