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건희특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일 참고인 출석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공천 관련 확인 필요…지난 8월부터 출석 요청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오는 10일 참고인 출석을 공개 요청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해 한 전 대표의 진술을 받겠다는 취지다.

박노수 특별검사보는 4일 브리핑에서 "지난 3일 22대 국회의원 공천에 관해 한 전 대표에게 오는 10일 오후 2시 참고인 출석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한 전 대표는 22대 국회의원 공천 당시 김상민 전 검사를 공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하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갈등이 생겼다는 취지로 지난해 말했다"며 "윤 전 대통령 등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 소환조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다각도로 일정 협의를 요청했는데 일체 회신이 없었다"며 "3회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한 대표가) 응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인사 청탁 논란에 휘말려 4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대통령실은 즉각 사직서를 수리했다. 이와 관련해 문진석 더불...
더불어민주당은 2029년부터 법정 정년을 61세로 늘리고, 점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는 퇴직 후 재고용과 연계되어 기...
류중일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교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건과 관련해 국민청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억울함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