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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문학상에 엄옥례 수필가, 작품상에 박미정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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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수필가협회 정기총회 및 연간집 출판기념회

문학상 수상자 엄옥례 수필가(왼), 작품상 수상자 박미정 수필가(오). 대구수필가협회
문학상 수상자 엄옥례 수필가(왼), 작품상 수상자 박미정 수필가(오). 대구수필가협회

대구수필가협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에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정기총회 및 연간집 '대구의 수필'(21호) 출판기념회를 가지고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노우 대구문인협회 수석부회장과 하창호 대구문학관 관장 등을포함해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회, 연간집 발간 행사, 문학상과 작품상 시상, 축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수필가협회 20년사 '대구 수필의 맥'을 집필한 편찬위원들에게 공로패, 대외 수상자와 작품집 발간 회원을 위한 축하의 자리도 마련했다.

연간집 '대구의 수필'(21호)은 대구수필가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故 정혜옥 수필가의 추모 특집과 테마 수필 (환경과 생태계) 26편을 포함한 154편의 회원들 작품을 엮어 발간했다.

올해 문학상에는 심사 대상 작품집 11권 중에서 엄옥례 수필가의 작품집 '사와로 선인장', 작품상에는 연간집 원고 154편 중에서 박미정 수필가의 작품 '고요의 뿌리, 우포늪'이 선정됐다.

은종일 심사위원장은 엄옥례 수필가의 작품은 "주제에 적합한 언어 선택과 문장 조탁으로 이야기의 강도를 높인다. 읽고 나면 여운이 남아돌며 수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박미정 수필가의 작품은 "은유, 활유, 대조법이 어우러진 수사법의 기교가 전방위로 동원됐으며 화자의 심미안이 작품 전체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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