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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미, 85세 일기로 별세…영화인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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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협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사진은 2017년 6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특별전 기자간담회 당시 배우 김지미 사진 왼쪽은 김씨가 전성기였던 1975년 대종상 시상식 당시 여우주연상을 탔을 때 모습. 연합뉴스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협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사진은 2017년 6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특별전 기자간담회 당시 배우 김지미 사진 왼쪽은 김씨가 전성기였던 1975년 대종상 시상식 당시 여우주연상을 탔을 때 모습. 연합뉴스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협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해 1990년대까지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의 대표 스타 배우다.

'토지'(1974·김수용), '길소뜸'(1985·임권택) 등을 통해 거장들과도 호흡하며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700여편에 달한다.

최고의 인기 배우로 활동한 이력에 2010년 '화려한 여배우'라는 이름으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작품 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영화계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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