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가족센터가 국가가 인증한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기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돌봄 체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과 장관상을 잇달아 거머쥐며 전국 단위에서 운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 ▷돌보미 교육·관리 체계 ▷안전관리 시스템 등 돌봄 품질 전반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봉화군가족센터는 부모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지원해 온 운영 성과가 높게 평가되며 수상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수상은 봉화군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가족센터의 연속 수상은 지역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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