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한 구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292회 구미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가 드론 허브 밸리로 도약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드론 산업은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며 "구미시가 제조 기반의 강점으로 드론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에 따르면 구미시는 전자·IT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드론산업과의 기술적 연계성이 높고, 반도체, 센서, 전자통신, 경량소재 등 드론의 핵심부품 생산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또한 방위 산업 기반과 연계할 경우 정찰·감시·물류 등 국방형 드론산업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 시의원은 구미시를 드론 허브 밸리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인 과제로 ▷실증형 테스트베드 조성 ▷부품시험 및 인증 인프라 구축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의 공역 확장 협력 등을 강조했다.
김 시의원은 "기존 실증센터가 이미 수용 한계에 가까운 만큼 구미시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실증공역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한다"며 "지역 대학과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드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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