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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는 음악"…박연우 피아노 독주회 '비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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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토)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연우 독주회
피아니스트 박연우 독주회 '비상' 홍보 포스터. 프란츠클래식

피아니스트 박연우의 독주회 '비상'이 오는 12월 27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됐으며, 이 운영을 맡았다.

박연우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실기 수석 및 단과대학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뮌헨 국립음악대학 석사 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다. 이후 동 대학 최고연주자 과정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 실내악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또 국제 무대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주정부로부터 젊은 예술가를 위한 장학금을 수여받아 직접 기획에 참여한 연주를 폴링거 도서관 살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독일 언론으로부터는 '중독되게 만드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피카소 앙상블 객원 멤버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피아노Park'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 '비상'은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바탕으로 현대적 해석과 자유로운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바흐/부조니의 코랄 전주곡 '깨어라 부르는 소리 있어'로 문을 열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2번 '환상 소나타''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지역 작곡가 남정훈의 '피아노 독주곡을 위한 '연''과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710-2389.

피아니스트 박연우. 프란츠클래식
피아니스트 박연우. 프란츠클래식
피아니스트 박연우. 프란츠클래식
피아니스트 박연우. 프란츠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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