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통해 총 2천22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취약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지난 2024년 1차 900가구에 이어 올해 2차로 1천32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1차와 2차에 각각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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