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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창의성과 적극행정 발휘한 공무원 15명 선정·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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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팬덤 닻별거리 조성과 빵축제 개최 추진한 김상수 주무관 최우수... 포상금·특별휴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30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서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30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서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30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창의성과 적극성을 발휘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9명 등 총 1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박서진 팬덤 닻별거리 조성과 빵축제 개최'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일자리경제과 김상수 주무관(행정7급)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지역 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연계해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백종원의 외식창업 테마파크 개장 ▷문경새재 푸드부스 운영 개선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경시는 이번 포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다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 수행을 유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적극행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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