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농 전략 마련에 나선다.
영주시는 오는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이상기상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작목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던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최근 성공·실패 사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영농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총 18회에 걸쳐 2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을 비롯해 영주농협 부석지점, 소백산생태탐방원, 순흥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분산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5일 생강 교육을 시작으로 식량작물(벼·콩), 원예작물(수박·고추·생강), 과수(사과·복숭아·자두·포도), 축산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여기에 농업인 생활법률, 농산물 마케팅, 농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12개 과목을 편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사과·벼·콩 등 주요 작목과 함께 생강·한우·복숭아 등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기상 변화 대응법, 재배 리스크 관리, 수익성 향상 전략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재구성했다.
모든 교육은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목 담당 지도사와 대학 및 외부 전문가가 맡아 이론보다는 사례, 설명보다는 해결책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매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교육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yeongju.go.kr/atec)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농촌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니라 2026년 농사를 좌우할 사전 점검 과정"이라며 "듣고 끝나는 교육이 아닌, 배우고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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