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49) 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 대표가 5일 안동시 최초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1999년 시작됐다. 올해까지 총 498명이 배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7명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32명의 후보자 가운데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평가, 현지실사,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통장류 전문가인 김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1호 최명희 대표의 아들로, 안동 김씨 종갓집에서 약 100년간 내려온 전통 장 제조 기술을 4대째 이어가고 있다.
콩을 가마솥에 삶고 황토방에서 발효시킨 뒤 옹기 항아리에서 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4대째 전승자인 김 대표는 전통 제조법에 기능성 원료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경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국산콩만을 고집해 원료의 국산화에도 앞장서며 전통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13년간 전통장류 분야를 개척하면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맡는 등 청년 기업인 네트워크와 중소기업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선도농업인 멘토링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지식과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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